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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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서예지에 "오정세랑 화해 안하면 같이 못 살아" 설득

기사입력 2020.07.25 21: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서예지를 설득했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2화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가 고문영(서예지)에게 문상태(오정세)와 화해하라고 말했다.

이날 고문영은 "난 정말 최선을 다했다. 정중하게 부탁도 하고, 논리정연하게 설득도 했다. 지금 내 심정이 어떤지 알겠느냐. 제발 따님을 달라 허락 받으러 다니는 사위감 심정이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문강태는 슬픈 표정을 지어보이며 "근데 허락 못 받으면 우리 같이 못 산다. 내 친구 재수도 형이랑 가까워지는데 십년이 걸렸다"라고 말해 고문영을 자극했다.

특히 문강태는 "넌 형한테 찍혔으니까 더 걸릴 거다"라고 말했고, 고문영이 "난 절대 못기다린다. 안 해 못한다"라고 투덜거리자 "형한테 나는 유일한 가족이다. 그런 나를 너한테 뺏기고 혼자가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우리가 믿게 해줘야 한다. 남이 아니라 우리가 되는 거라고. 믿게 해줘야 한다"라고 그녀를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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