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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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PD 외사촌 오빠 "일반실 이동, 의사소통 불가…경황 없는 상태"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5.04 15:30 / 기사수정 2020.05.04 15:2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김유진 PD의 외사촌 오빠가 김 PD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4일 김유진 PD의 사촌오빠 이모 씨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일반병실로 옮겨진 상태다"라며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의사소통은 아직 불가능한 상태다.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유진 PD의 어머니께서 보호자로 병원에 계신다. 가족들 모두 경황이 없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쯤 김유진 PD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에게 발견 돼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유진 PD의 언니는 SNS를 통해 "저희 가족은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거짓 내용과 도 넘은 비판에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우선 저의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고 한다. 관할 사법 당국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증거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김유진 PD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유진 PD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온 것. 이후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함께 출연 중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하차했고, SNS를 통해 두 차례 사과문을 게재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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