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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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날찾아' 서강준♥박민영, 북현리 재회 '행복 찾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2 07:05 / 기사수정 2020.04.22 01:5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민영과 서강준이 돌고 돌아 다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북현리에서 재회하며 자신의 행복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임은섭(서강준 분)은 목해원(박민영)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서울로 돌아간 목해원은 북현리로 내려오기 전 자신의 삶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목해원은 다시 한번 북현리로 내려왔다. 엄마 심명주(진희경)의 편지를 받고서였다. 심명주는 '쓰레기 같은 그 인생에서 내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몰라 너에게 모질었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 돌보느라. 그렇다 할지라도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은 없었는데'라고 썼다.



편지에 응답한 목해원은 심명여(진희경), 심명주를 찾아왔다. 심명여가 떠나기 전 마지막 배웅을 하기 위해서였다. 목해원은 심명여, 심명주와 함께 식사를 하며 서울 생활에 대해 털어놨고, 교습소를 차릴 계획임을 밝혔다.

목해원은 특히 "(아이들을 가르칠) 자격은 모르겠는데 다시 해보니까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이 최악은 아니더라"며 "내 서울 생활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내가 하는 일까지 다 힘들어졌었나 보더라"고 말했다.

심명여가 떠난 뒤, 목해원은 임은섭과 마주쳤다. 임은섭은 "어디 가냐"는 목해원의 물음에 "어머니 기일이라 가는 길"이라고 답했다. 임은섭은 그렇게 차를 타고 목해원의 시야에서 벗어났지만, 목해원은 뜀박질하며 임은섭의 차를 쫓아왔다.



임은섭은 차를 세우고 목해원 앞에 섰다. 목해원은 "한 번만 너 안아보고 싶다. 그래도 될까?"라고 물은 뒤 임은섭을 껴안았다. 목해원은 "모르는 척하려고 했는데 네 얼굴 보니까 그게 안 됐다"며 돌아섰다. 임은섭은 "이번엔 얼마나 있나? 이번에는 언제까지 있을 거야?"라고 물었고, 목해원은 환하게 미소 지었다.

목해원은 임은섭과 함께했다. 임은섭의 서점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임은섭과 다정히 키스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북현리의 겨울을 지나 봄을 느끼며 사랑을 완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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