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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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 코로나19 여파 6월 연기

기사입력 2020.03.02 16:44 / 기사수정 2020.03.02 16:4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이 연기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다 "의료 및 정부 당국과 협의한 결과, WBSC와 지역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4월 1일에서 5일까지 대만에서 개최하기로 돼 있었으나, WBSC는 대만야구협회(CTBA),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선수단, 관중 건강과 안전 대책으로 6월 17일에서 21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최종 예선은 6개국이 참가한다. 대만, 호주, 중국, 네덜란드의 참가가 확정돼 있었고, 23일에서 2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아메리카 대륙 최종 예선 2, 3위 팀이 남은 2곳을 차지하게 된다. 최종 예선에서 우승해야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한국은 개최국 일본, 이스라엘, 멕시코와 함께 일찍이 본선 출전권을 땄고, 아메리카 대륙 최종 예선 1위 팀과 대만 최종 예선 1위 팀이 합류할 예정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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