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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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태우 "공연 잘 안 해, 공사 일용직 하기도"

기사입력 2019.06.18 23: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일오비의 객원보컬 김태우가 공사 일용직을 했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태우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우는 지난번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콘서트 때 김태우가 선보였던 화려한 골반댄스를 언급하며 공일오비의 공연을 궁금해 했다.

김태우는 "우리는 공연을 잘 안 한다"고 했다. 가수로서의 공식 활동은 없는 상태라고. 멤버들은 그럼 경제적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물어봤다.

김태우는 "나는 돈 못 번다. 재작년에는 공사 일용직도 했다. 1년 하니까 죽을 거 같더라. 한여름에는 죽을 것 같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는 "하고 싶어서 했는데 와이프도 만류했다. 공사현장 덤프트럭 담당이었다. 뙤약볕 아래 있어야 한다. 선배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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