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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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결승골' 한국, 남아공에 1-0 승리 'U-20 첫 승'

기사입력 2019.05.29 10:42 / 기사수정 2019.05.29 10: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U-20 대표팀이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1-0 승리했다.

초반 남아공이 먼저 찬스를 잡았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이광연이 선방해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재차 골문을 노리는 남아공을 상대로 이광연의 여러차례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전반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시작 후 한국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7분 조영욱이 오세훈에게 받은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22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끝없는 시도 끝 골이 터졌다. 1분 뒤 김정민의 슈팅이 높게 뜨자 김현우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결승골을 지켜내며 한국이 승리를 가져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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