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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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도균, 56세에 첫 건강검진...대장암 의심 진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6 07:30 / 기사수정 2019.02.06 01: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용종 절제술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도균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균은 김광규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기초검사부터 시작해 정밀검사까지 진행됐다.

원장은 김도균의 검사결과에 대해 말하기 전 "건강에 신경을 안 쓰신 것 같으세요"라고 말했다. 순간 김도균은 긴장했다.

원장은 대장 내시경 사진을 보여주며 용종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작은 용종들은 검사를 하면서 담당 의사가 떼어냈다고.

그런데 검사 중 사이즈가 너무 커서 떼어낼 수 없었던 용종 하나가 있었다. 원장은 단순 양성 용종보다는 대장암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당장 용종을 제거한 뒤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에 김도균은 말을 잇지 못했다. 함께 결과를 듣던 김광규, 최성국, 장호일도 얼굴이 굳어졌다.



제작진은 급하게 병원을 알아봤다. 김도균의 결과를 받아본 의사는 "암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조기암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일단 용종을 절제한 후 조직검사를 통해 안에 암세포가 있는지 만약 암이면 얼마나 깊이 침투했는지 확인하는데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했다.

김도균은 용종의 면적이 워낙 넓었던 탓에 재수술을 거쳐 절제된 면까지 완전하게 제거했다. 의사는 수술 과정 사진을 보여주며 깨끗하게 용종이 잘렸고 출혈도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도균의 검사 결과가 일주일 후 나오는 것으로 예고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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