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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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분 활약' 이승우, 5G 연속 선발 '입지 굳건'...공격포인트 과제

기사입력 2018.12.28 12:03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엘라스 베로나 이승우가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팀내 입지를 다졌다. 빠른 시일내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게 과제다. 

이승우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치타델리와 홈경기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했다. 파찌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베로나는 4대0 대승을 올렸다. 

이승우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 왼쪽 측면에서 여러차례 날카로운 돌파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팀의 두 번째 골은 이승우로부터 시작됐다. 이승우는 돌파 후 중앙을 향해 패스를 내줬고, 이 패스를 시작으로 골까지 이어졌다. 이날 총 74분을 소화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5경기 연속 선발출장한 이승우는 시즌 초반 우려와 달리 한층 단단해진 입지를 재차 확인했다. 다만 아직까지 공격포인트가 없다는 건 아쉽다. 이날 경기에서도 위협적인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빗겨갔다. 빠른 시일내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게 남겨진 숙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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