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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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신소이X이지혜, 일과 임신 사이의 '현실 고민'

기사입력 2018.10.05 07:13 / 기사수정 2018.10.05 01:3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신소이, 이지혜가 일과 임신 사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쇼핑몰 CEO 신소이, 배우 민지영,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소이, 최현준 부부는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계획을 세웠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고, 이에 두 사람은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최현준은 의사에게 "잠도 많이 안 자고 작곡을 많이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루어진 검사는 정상이었다. 이에 최현준은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신소이는 쇼핑몰 CEO로서 밤낮없이 일하는 스케줄 때문에 "몸이 허약해진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현준은 "어차피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벌고 있으니까"라고 설득했고, 신소이는 "난 돈 때문에 일하는 게 아니다. 나는 사실 일하는 것 자체가 나한테 힐링이기도 하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신소이는 시어머니에게 "나는 나중에 가서 피검사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 밤낮이 바뀌어 있으니까 몸이 많이 허약해진 것 같다. 나 때문인가 싶은 마음이 자꾸 든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 "이따 새벽시장에 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시어머니는 "아기 가질 때까지 일을 그만두든지. 네가 로봇이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나는 너무 이해가 간다. 사실 일도 해야 할 것 같고 일을 하고 있는데 하는 중간에 아이를 위해서 일을 다 내려놓는다는 자체가 쉽지 않다. 나도 사실 고민하는 게 아이를 낳고 일을 계속하고 싶은데 아이를 낳고 쉬다 보면 감도 떨어질 것 같고, 사실 여자들은 육아 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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