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26 10:41 / 기사수정 2018.03.26 11:0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 임사라 변호사가 소속배우 곽도원이 이윤택 고소인 4명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최근 임사라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윤택 고소인 17명 중 4명을 곽도원과 함께 만났다.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힘들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어젯밤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금품 요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연희단거리패 이윤택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연이어 등장한 가운데, 곽도원 역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곽도원 측은 즉각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반박하며 논란을 해소했다.
하지만 임 변호사는 "4명의 고소인이 '곽도원이 연희단 출신 중 제일 잘나가지 않느냐. 다 같이 살아야지 우리가 살려줄게'라고 했다"며 "내가 고소인단 전체를 돕거나 후원금을 내겠다고 하자 버럭 화를 냈다. 곽도원에게 '피해자들 중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건 우리 넷이니 우리에게 돈을 주면 된다. 계좌로 돈을 보내라'라고 했다"는 것.
이에 임 변호사는 미투 운동이 악용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미투운동의 흥분에 사로잡힌 것 같다. 미투운동이 남자 vs. 여자의 적대적 투쟁이 되어버렸다"라며 과거 국선 변호사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소리, 말투만 들어도 소위 꽃뱀이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촉이 생겼다"라고 이야기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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