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6 22:11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녹색가루 폭탄에 헐크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는 킬러다' 코너에서는 김지민이 킬러로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유민상을 노리는 킬러로 나와 "남자는 애교에 약한 법. 애교로 유혹한 뒤 유민상을 처리하겠다"고 했다.
김지민은 요리학원에 방문한 유민상에게 "요리강사 김지민이다"라고 소개한 뒤 "양념부터 만들어보자"고 했다. 김지민은 양념통이 자신의 손에 닿지 않자 혀 짧은 소리로 "지민이한테 양념통이 높다. 누가 도와줬으면"이라고 애교를 시작했다.
유민상은 김지민을 위해 양념통을 꺼내려고 손을 뻗었다. 김지민은 얼떨결에 유민상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고 "쓰레기 썩는 냄새"라고 소리쳤다. 김지민은 유민상이 화를 내자 직접 양념통을 꺼내려다 녹색가루 폭탄을 맞고 얼굴이 녹색으로 물들었다. 김지민은 "난 헐크다"라고 하며 헐크 흉내를 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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