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5 08: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출격준비를 시작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의 치명적인 매력과 조양선(이유비)-이윤(심창민)-귀(이수혁)-최혜령(김소은)-현조(이순재) 등이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뱀파이어의 상징인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김성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성열은 분노를 폭발시키며 '뾰족한 두 개의 송곳니'와 '레드 아이'로 뱀파이어의 본능을 발현시키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오싹함과 더불어 긴장감과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또 "언제라도 사람을 잡아먹을 수 있는 금수, 그게 바로 나다"라고 한 후 "마음은 아직 사람인데, 몸은 끊임없이 산 사람의 피를 갈망한다"는 김성열의 자조적인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으며, 뱀파이어 선비가 된 김성열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를 쫓는 듯 한 밤 중 숲 속을 달리는 귀의 모습과 함께 칼을 들고 누군가를 피해 달리는 김성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숲길을 달리는 조양선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며 긴박함을 전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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