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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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정진영, 차태현 스승으로 특별출연 '미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2.11.21 23: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정진영이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특별 출연했다.

정진영은 21일 첫 방송된 '전우치' 1회에서 주인공인 차태현의 스승 역으로 짧지만 임팩트있는 등장을 선보였다.

극중 마강림(이희준)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제자 전우치(차태현)를 살리며 "마숙(김갑수)은 활빈당원이었지만, 우릴 배신하고 조선으로 갔다. 조선을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려고 한다. 분명 끔찍한 일을 벌일 게다. 막아야 한다. 그들을 살려둬서는 안 된다"고 말한 뒤 죽음을 맞았다.

정진영은 짧은 분량임에도,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며 위험에 처한 제자를 살려내고 율도국에서만 활동하던 전우치를 조선으로 나오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특히 혼신의 힘을 담은 연기로 베테랑 배우다운 진면목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 미친 존재감임을 입증했다.

[사진=정진영,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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