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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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디스 "캠코더 좀 바꿔요, 우리" 귀여운 투정

기사입력 2012.04.14 15:44 / 기사수정 2012.04.14 15:44

방송연예팀 기자



▲ 아이유, 소속사 디스 ⓒ 엑스포츠뉴스 DB, 아이유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를 디스해 화제다.

아이유는 14일 트위터에 "저기여 로엔님. 로엔 티비 왜 이렇게 짧아요. 2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는데 왜 로엔 티비 화질은 그대로인가. 제가 캠코더 좀 좋은 걸로 바꾸자고 했어요~ 안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로엔 TV'를 보고 아이유가 아쉬웠던 부분들을 직접 밝힌 것으로, 쓴 소리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귀엽게 투정을 부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로엔 공식 트위터는 아이유의 트윗에 당황하며 "헐..아이유님 더 많은 분량, 더 좋은 화질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화질은 720p로 설정하시면 조금 더 좋은 화질로.. 더욱 노력하는 로엔 티비 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로엔 TV' 영상을 통해 아이유가 일본 활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시종일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도록 애쓰는 등 분량확보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또한 카메라의 위치를 직접 잡아주는가 하면, 앞머리를 내려 머리가 작아보이도록 하려는 귀여운 모습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에서 제공하는 영상들에 비해 다소 화질이 떨어지거나 분량이 짧은 부분은 아쉬운 점이 눈에 띈다.

아이유의 소속사 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대박. 직접 소속사 디스하다니", "화질까지 신경 쓰다니 언니 꼼꼼하시네요", "그래도 로엔TV로 아이유 모습 봐서 좋아요", "아이유 파워 대단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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