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익숙한 그리스 신화의 서사를 뒤튼 새로운 세계관과 최신 엔진 기술을 결합한 대형 MMORPG가 올 하반기 시장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6일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블록버스터급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방대한 서사와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신작은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대형 프로젝트로, 언리얼 엔진 5와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사실적인 광원과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일어난 세계에서 ‘신의 그릇’ 후보들이 티탄 12신과 크로노스의 부활을 둘러싼 혼돈 속에서 자신을 증명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무너지는 조각상과 화염에 휩싸인 마을 등 균열된 세계를 관망하는 제우스의 모습이 담겨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이트 중앙에는 ‘모두에게 허락된, 가장 거대한 신화’라는 메시지를 배치해 모든 유저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작품의 핵심 콘셉트를 강조했다.
컴투스는 향후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작 부재 속에서 대형 MMORPG 카드를 꺼내 든 컴투스의 이번 승부수가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관건이다.
사진 = 컴투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