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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이렇게 가슴 뜨거운 남자였나…"시환아 너도 많이 쓰러졌는데, 같이 일어서자" '두산 등번호 8번' 고른 대반전 있었다 [인천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14 17:45 / 기사수정 2026.04.14 18:21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근한 기자) 손아섭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자마자 설레는 표정으로 그라운드로 달려나갔다. 서른아홉 살의 베테랑이 오랜만에 느끼는 신인 시절의 두근거림이었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영입하고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 5000만원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 시즌 팀 타율 리그 최하위(0.230)로 추락하며 4승1무8패로 9위까지 처진 두산이 타선 보강을 위해 결단했다. 손아섭은 이날 곧바로 1군에 등록돼 SSG 랜더스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손아섭은 이날 아침 사우나 가는 길에 연락을 받고 서산에서 부랴부랴 짐을 싸 인천으로 향했다. 14일 인천에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전날부터 소문이 났지만 연락을 받은 게 없어서 그냥 또 하나의 소문이겠구나 생각했다. 오늘 아침 사우나 가는 길에 연락을 받고 차를 돌려 급하게 올라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 네 번째 팀이지만 설렘은 여전했다. 손아섭은 "매번 연락을 받을 때마다 설렜다. 운전하면서 계속 했던 생각이 어떻게 하면 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까였다"며 "힘든 상황일 때 손을 잡아준 구단에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기대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손아섭은 "야구를 잘하는 게 제일 첫 번째다.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게 허슬이고, 젊은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더그아웃 리더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바라신다고 생각해 그 부분에도 비중을 많이 두고 싶다"고 고갤 끄덕였다.

올 시즌 1군 출전이 한 타석에 그쳤지만, 기죽지 않았다. 그는 "변명은 필요 없다. 경기를 몇 개월 만에 하더라도 투수를 상대로 이겨야 되는 거고 오늘 출루를 해서 중심 타선에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에서 등번호 8번을 고른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손아섭은 "구단에서 36번을 제안했는데 거절했다. (노)시환이가 8번이다. 나에게는 한화에 있으면서 제일 고마웠던 동생이다. 시환이와 통화할 때 함께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8번을 달았다고 하니까 (시환이가) 너무 좋아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너도 지금 많이 쓰러져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없어도 우리 같이 8번 달고 다시 일어서자, 그런 농담도 했다"고 미소 지었다. 트레이드 당일 저녁 노시환과 서산에서 밥 먹을 약속까지 잡아놨지만 결국 못 하고 오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노시환에 대해서는 "통화할 때 조금 기가 죽어 있더라. 의심의 여지 없는 친구다. 당연히 야구를 하다 보면 힘든 시간은 누구나 온다. 우리나라 최고의 3루수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한다"고 격려했다

한화 2군 시절 인상도 남겼다. 그는 "한화 2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기를 하면 다 이길 정도로 뎁스가 어마어마하더라. 그리고 외야수 자원들이 너무 많아 내가 2군에서도 경기에 뛰기가 버거웠다"고 털어놨다.

김원형 감독과는 롯데 자이언츠 시절부터 인연이 있다. 손아섭은 "롯데 시절 수석코치님으로 계셨을 때부터 안부를 종종 물었다. 감독님이 그냥 편하게 네가 잘할 수 있는 거 해라고 하셨다. 오늘 바로 선발 라인업에 넣어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아섭은 "오랜만에 신인 시절 느낌이 난다. 정말 20살 때 이후로 서산에서 숙소 생활을 처음 해봤다. 버스 타고 오는데 오랜만에 긴장도 되더라. 경험이랑 상관없는 새로운 설렘과 떨림이 있었다. 지금도 설렌다"고 다짐했다.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곧바로 1군 등록 뒤 지명타자 선발로 기용한다. 두산은 14일 한화 이글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1억 5000만원과 투수 이교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이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타진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불펜진 불안을 겪은 한화가 반대급부로 투수를 요구했다. 두산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었던 좌완 이교훈을 한화에 넘겨주기로 결단했다. 또 현금 1억 5000만원을 더 지급하면서 손아섭 빅딜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당일 열리는 인천 SSG전에 손아섭을 2번 지명타자 선발로 넣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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