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바다 계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대마 혐의를 받는 시나위 보컬 출신 김바다(본명 김정남)가 소속사와의 결별을 알리며 심경을 밝혔다.
김바다는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약 한 달 전쯤 결정됐다고도 밝혔다. 이 시기는 김바다가 대마 소지 및 흡입 혐의로 체포됐던 시기로 추측된다.
이에 김바다는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도 사과했다.
앞서 김바다는 3월 속초 시내 모처에서 대마를 소지 및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김바다의 대마 관련 첩보를 입수해 2개월간의 추적 끝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으며,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바다는 1996년 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활동한 후 1999년 탈퇴했다. 이후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BAADA 등 다양한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하 김바다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바다 입니다
공지 해드려야 할꺼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을 내린건 약 한달전쯤 되었습니다.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건 옳은일이 아닌거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습니다
사진=김바다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