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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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母, 딸 욕설 사건 언급하며 눈물 "앞뒤 딱 자르고 그것만"…솔직 고백 (개과천선)

기사입력 2026.04.10 18:27 / 기사수정 2026.04.10 18:27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서인영의 부모님이 딸의 욕설 사건을 언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을 30년간 키운 새엄마 최초공개 (+호랑이 친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서인영은 본가를 공개하며 자신을 키워준 새엄마를 공개했다.

서인영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던 중, 제작진은 "여러가지 사건이 있고 나서 살고 싶지 않았고 사라지고 싶었는데 가족한테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며 서인영의 속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에 엄마는 "눈물 날려고 한다. 욕설 사건이 가장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눈물을 흘린 그는 "우리 인영이가 그때 많이 아팠다. 지금은 공황장애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때 그래서 비행기도 타기 힘들고 과부하가 온 거 같다"며 당시 딸의 상태를 회상했다. 서인영 또한 "우울증도 있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딱 앞뒤 자르고 그것만 보니 사람들은 다 욕한 것만 이슈로 봤다"는 엄마는 "그게 너무 부모로서 아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어 "욕한 것도 안 되는 거다. 잘못한 거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아빠는 '네가 욕한 거잖아' 이러며 소리지르셨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서인영은 "엄마랑 얘기하면 감성적이 되다가 아빠랑 얘기하면 정신이 번쩍 떠진다"고 이야기했다.

아빠는 "한쪽 문이 닫히면 한쪽 문이 또 열리게 되어있다. 그게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에게 긴 시간 굉장히 혼란하고 힘든 시간이 있었겠지만 성숙된 시간도 됐을 것"이라며 딸을 향한 믿음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2017년 JTBC '님과 함께 시즌2' 두바이 촬영 당시 촬영된 욕설 사건으로 화제된 바 있다. 해당 사건 이후 촬영 태도 논란은 물론 호텔·항공 업그레이드 요구 등 각종 의혹이 확산되며 활동 중단으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서인영은 이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공황장애랑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 몇 년을 쉬었다. 제가 저렇게 욕한 건 잘못했다. 욕한 부분은 잘못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개과천선 서인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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