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천하제빵' 출연 당시 허리디스크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는 "나의 첫 베이킹 영상 |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빵과 책 이야기 | 무해하고 느린 빵 만들기 | 천하제빵 솔직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성은 사워도우 빵을 만들며 최근 종영한 MBN '천하제빵'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이혜성은 프로그램 참여 계기에 대해 "'데블스플랜1' 이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나와는 정말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 다시는 나가지 않을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설득하고 경쟁하고,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
그러면서도 "이번에는 '빵'이었기 때문에 달랐다. 경쟁이지만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겨루는 방식이라 '내가 잘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빵을 먹는 건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굽는 건 처음 방송에서 선보이는 거라 걱정이 많았다"며 "예민한 빵을 다루다 보니 '괜히 나가지 말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친언니의 권유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셰프도 아니고 빵집을 운영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쪽팔리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그래도 내가 얼마나 빵을 좋아하는지, 그 열정만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1라운드에서 떨어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
이어 "1라운드를 통과하고 나니 72명의 셰프 중 31명 안에 들었다는 사실에 욕심이 생기고 진지해졌다"며 "2라운드, 3라운드를 거치며 몸과 마음을 모두 갈아넣었고, 그 과정에서 허리디스크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1라운드 합격 당시를 떠올리며 "살면서 꼴찌를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학창 시절 체력장에서 윗몸일으키기 0개로 꼴찌를 한 적이 있다"고 웃으며 "본업이 제빵이 아닌 사람으로서 유일하게 합격한 것에 감사했고, '아마추어 중 1등'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성은 MBN '천하제빵'에서 TOP 10에 진출하였고, 최종 9위를 기록했다.
사진 = 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