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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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출석' 박성웅, 법원 출두 어땠길래…"포스 미쳤다"·"영화 스틸컷" 반응 터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9 10:41 / 기사수정 2026.04.09 10:41

연합뉴스 제공, 박성웅
연합뉴스 제공, 박성웅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그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박성웅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 전 사단장의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그는 재킷을 걸친 올블랙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단정하면서도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절제된 표정으로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은 차분하면서도 진중한 인상을 더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제공, 박성웅
연합뉴스 제공, 박성웅


특히 박성웅은 2022년 8∼9월경 한 술자리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우리 사단장"이라고 부르며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그동안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는 서로 일면식도 없다며 친분을 부인해왔던 만큼 박성웅의 진술은 이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결과가 됐다.

여기에 박성웅은 특검 조사 이후 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나를 본 게 확실합니까"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증언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정치를 모른다"며 "제가 잘못한 것처럼 보도돼서 바로잡으려고 증언대에 섰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포스 미쳤다", "영화 스틸컷 아니냐", "영화 한 장면 같다", "머리 식히다 나온 이중구 아니냐", "증언이 쉽지 않은데 멋지다", "필모그래피 아니냐", "신세계 브금 들린다", "공개 증언 자체가 대단하다", "행보가 영화보다 더 멋지다", "법원 출석 장면 중 제일 멋진데 증언 내용이 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성웅은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에서 성태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영화 '오케이마담2', '랜드' 촬영까지 병행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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