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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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이상혁, “한화생명전 미드·정글 호흡 잘 맞았다” [LCK컵] (인터뷰)

기사입력 2026.01.17 00:07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T1이 16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3일 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1로 꺾었다. 풀세트 경기 끝에 승리를 챙긴 T1은 바론 그룹의 반등이 필요한 흐름 속에서도 중요한 1승을 추가했다.

경기 후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화생명전 총평과 세트별 준비 과정, 아이템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코치 보이스에 대한 생각과 최근 즐기고 있는 체스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Q. 한화생명전 경기 총평은.

첫 경기가 LCK컵에서 특히 힘든 경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족스럽다.



Q. POM을 받을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혹시 아쉬운 점도 있나.

전체적으로 실수를 많이 했다. 그래도 생각했던 대로 플레이가 됐던 것 같고 어쨌든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경기다.


Q. 본인 외에도 오늘 특히 잘해준 선수가 있다면.

오늘 ‘오너’와 미드·정글 호흡이 잘 맞았고, 의사소통과 운영을 풀어가는 과정도 괜찮았던 것 같다.


Q. ‘페이즈’와의 LCK컵 첫 경기기도 했다. 어떤 것 같은가.

아무래도 케스파컵 때와 버전도 다르고 새로운 메타를 해석하고 적응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같이 맞춰나가고 있다. ‘페이즈’가 오늘도 역할을 잘해주긴 했지만 더 잘할 여지가 많은 선수라 생각한다.


Q. 1세트 T1이 탑 갱킹을 유독 많이 갔는데 이유가 궁금하다.

상대가 점화를 들기도 했고, 탑 챔피언 구도가 성장 포텐셜이 있다고 판단해서 선택했다.


Q. 1세트 라이즈로 순간이동 대신 유체화를 든 이유는.

각각 스펠의 장단점이 있지만 1세트의 경우 유체화로 교전에서의 포텐셜을 끌어올리려고 했다.


Q. 2세트 사일러스를 할 때 상대 조합이 나르·직스·라칸이었다. 2024 롤드컵 BLG 픽과 비슷했는데, 알고 있었나.

그때랑 조합이 비슷하다고는 생각했다.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됐던 것 같고 잘 돼서 다행이다.


Q. 오늘 양 팀 모두 코치 보이스 활용을 하지 않았는데 코치 보이스에 대한 의견은.

코치 보이스가 팀이 경기 중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반면에 흐름이 끊길 수도 있고 집중을 계속해서 유지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기에 장단점이 뚜렷한 것 같다.


Q. 아직도 본인의 롤드컵 우승 챔피언 스킨에 대한 의견이 팬들 사이에 분분하다. 어떻게 생각하나.

아마 지금 스킨은 제작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어떤 챔피언인지는 비밀이다.


Q. 최근 체스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호적수인 선수는 누구인가.

롤 선수 중엔 없다(웃음). 현재 높은 레이팅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다.


Q. 뜬금없지만... 혹시 요즘 유행하는 두쫀쿠 먹어봤나.

단 거를 안 좋아해서 탕후루 때도 한 번밖에 안 먹어봤다. 크게 관심은 없고 아직 안 먹어봤다.


Q. 현재 바론 그룹이 승수에서 밀리고 있는데 다음 경기 DRX전을 앞두고 각오는.

작년에 조 1위를 하고도 그룹 배틀에서 패배해서 아쉬운 성적을 냈던 기억이 있다. 우리도 열심히 할 테니 바론 그룹의 다른 팀들도 다함께 힘냈으면 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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