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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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싱글' 홍진희, 25년 머문 아파트 재건축한다는데…"안 했으면" 왜? (같이삽시다)

기사입력 2025.11.11 09:04 / 기사수정 2025.11.11 09:04

홍진희
홍진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홍진희가 노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홍진희는 25년째 거주 중인 아파트의 재건축 소식을 전했다.

이날 홍진희는 박원숙, 혜은이, 황석정과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노후 대비와 이사 걱정을 전했다.

홍진희
홍진희


홍진희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25년이 됐다"고 운을 떼며 "재건축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10년은 걸릴 것 같다고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생각해 보니까 그때는 나도 70살이 넘는다. 재건축을 해서 집이 아무리 좋아지면 뭐하냐. 내 나이가 70살이 넘는데"라고 탄식했다.

또 "그리고 또 재건축을 하는 기간 동안은 집에서 나와있어야 하지 않나. 차라리 그냥 죽을 때까지 재건축되지 말고 그대로 살다 갔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말했다.

홍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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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박원숙은 "그래서 강남에 사는 부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익숙한 곳이 좋다'면서 재건축을 반대한다고 하더라"고 공감했다.

1962년생인 홍진희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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