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18 17: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출국했다가 최근 귀국한 해군특수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에 '한국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근은 우크라이나의 안전지대에서 유튜버 송솔나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그는 "괜찮다. 이 정도면 몇 개월이면 회복할 것 같다"면서 "워낙 특수부대 출신들이 다친다. 그런데 우리는 한 번 다쳤다고 평생 이 직업을 계속 못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다. 그래서 멘탈로, 체력으로 보완하면서 치료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았음에도 한국에서는 '폴란드에 있었다', '안전 지대에서 유튜브를 촬영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던 가운데 한국으로 귀국하는 심정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사실 아쉬운 점도 있다. 여기 와서 정말 많은 걸 하고 싶었는데 아직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지 않았나. 간단히 얘기해서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보람을 느낀 건 사실이다. 저희 팀이 되게 많은 성과를 냈다. 그런 면에서는 정말 자랑스럽다. 팀원도 잘 만났고, 제가 모집한 사람들 중에서도 훌륭한 분도 많았고, 다양한 임무를 했는데 아무런 인명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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