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최연제 소환 "열분만 알아줘도 감사한 마음" 눈물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연제가 '슈가맨3'에 나타났다.

29일 첫 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유희열 팀의 첫 슈가맨으로 최연제가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3' 애청자라고 밝힌 지석진이 직접 제보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같은 소속사 가수였다"며 "외모도 출중해서 미인 대회 출신으로 알고 있다. 노래 실력도 출중하셔서 제가 기억에 난다. 꼭 '슈가맨3'에서 소환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후 무대에 등장한 슈가맨은 최연제였다. 최연제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최연제는 무대가 끝난 후 "열분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뒤에 있으면서 20대 불 처음 들어왔을 때 눈물이 났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지금 10대 친구들 보니까 더 눈물 날 것 같다"며 벅찬 감격을 드러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슈가맨3'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