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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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정민, 이준익 감독에 "누구시죠" 무한 반복한 사연

기사입력 2019.11.07 11:22 / 기사수정 2019.11.07 11:27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배우 박정민이 이준익 감독과의 일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휴가를 떠난 박선영을 대신해 배우 박정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민은 "며칠 전에 다른 배우 분이랑 통화를 하다가 '여기 정말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 바꿔줄게'라고 해서 전화를 돌려받았다."며 운을 뗐다. "그 분이 '어 정민, 미스터 박! 정민!' 계속 그러시더라. 목소리가 너무 익숙한데 누군지 기억이 안 나서 한 1-2분 동안 '누구시죠' 라고 되물었다. 근데 알고 보니까 이준익 감독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님과) 통화한 지가 너무 오래돼서 목소리도 까먹었다. 죄송합니다. 감독님"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정민은 "(이준익)감독님 며칠 전에 영화 '자산어보' 촬영 마치시고 편집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자산어보'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라며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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