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17-01-19 13:32
엑스포츠뉴스 통합검색

전체 메뉴

해외축구

'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WBA에 4-0 대승...손흥민 3분

기사입력 2017.01.14 23:22 / 기사수정 2017.01.14 23:30


 
[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해리 케인이 '허리케인'을 일으켰다. 토트넘 홋스퍼는 케인의 해트트릭과 함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에 4-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6연승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경기 막판 교체로 출전해 3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선발 라인업


 
홈팀 토트넘은 케인을 필두로 알리와 에릭센이 뒤를 받쳤다. 미드필더로는 로즈, 뎀벨레, 완야마, 워커가 출전했다.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다이어가 수비진을 형성했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WBA는 론돈을 최전방에 두고 샤들리, 모리슨, 필립스가 2선을 꾸렸다. 중원은 야콥과 플레처가 맡았다. 수비에는 브런트, 올손, 맥컬리, 도슨이 포진했고 포스터 골키퍼가 나섰다.
 
전반전 – 일방적으로 두들긴 토트넘, 2점차 리드
 
토트넘은 측면을 살려 초반 공격에 나섰다. 토트넘은 로즈의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케인이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다. 공이 발에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선제골은 공세를 펼치던 토트넘에게서 나왔다. 전반 12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에릭센이 전방의 케인에게 공을 전달했다. 공을 받은 케인은 제자리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또 한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완야마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케인의 슈팅은 포스터의 다리에 걸리고 뒤로 흘렀지만,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 포스터가 잡아내며 실점을 면했다.
 
결정적 찬스를 놓쳤지만, 1분 뒤 곧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25분 로즈가 달려오던 에릭센을 보고 공을 내줬다. 에릭센이 곧바로 쏜 중거리 슈팅은 맥컬리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또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알리가 감각적인 킥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산됐다. 알리의 번뜩이는 재치를 엿보기에 충분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앞세워 WBA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이 과정에서 케인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기도 했다. 토트넘의 일방적 공세 속에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 WBA 무너뜨린 케인의 해트트릭
 
WBA는 후반전 시작 직후 필립스가 역습에 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기세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WBA는 브런트를 빼고 맥클린을 투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코너킥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알데르베이럴트와 베르통언의 연속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포스터 골키퍼가 힘겹게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변화가 필요한 WBA는 샤들리 대신 롭슨-카누가 출전했다. 토트넘에서는 베르통언이 통증을 호소하며 데이비스와 교체됐다.
 
경기를 압도하던 토트넘은 한 골을 더했다. 후반 34분 워커가 상대진영에서 공을 뺏어낸 뒤 중앙으로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케인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마침내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후반 37분 케인이 알리에게 패스를 주고 문전으로 뛰어 들어갔다. 알리가 침투하던 케인에게 가볍게 공을 띄워주자 케인은 골문 구석으로 골을 넣었다. 이날 공격포인트가 없던 알리는 다시 한 번 뛰어난 로빙 패스로 WBA 수비진을 농락하며 완벽한 골을 배달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뎀벨레에게 휴식을 주고 윙크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44분 케인까지 빼면서 손흥민이 경기에 나섰다. WBA는 필립스를 필드로 대신했다. 토트넘은 여유롭게 남은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 ⓒ 엑스포츠뉴스 (http://xport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xportsnews.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