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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1] '출루=득점' 필, 영양 만점 KIA의 밥상

기사입력 2016.10.10 21:13 / 기사수정 2016.10.11 01:41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브렛 필(32)이 팀의 공격의 포문을 열며 승리를 이끌었다.

필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LG의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허프. 정규시즌에서 KIA를 상대로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3회까지 허프의 피칭에 압도돼 출루조차 성공하지 못하던 KIA타선에서 필이 불씨를 당겼다. 4회 선두타자로 나온 필은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허프가 5구 째로 던진 체인지업(132km/h)를 받아쳤다. 공은 2루수와 중견수를 지나 깔끔한 중전 안타가 됐다.

필의 공격은 KIA가 공격의 신호탄이 됐다. 김주찬이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나지완이 허프를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2루타를 떄려냈다. 1사 2,3루 찬스를 잡은 KIA는 이후 안치홍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실책으로 두 점을 먼저냈다. 0-0의 팽팽한 균형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추가 득점 역시 필이 시작이었다. 6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온 필은 이번에는 허프가 초구로 던진 직구(146km/h)를 받아쳐 우익수 우측으로 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김주찬의 땅볼로 3루를 밟은 필은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3-0.

결국 8회초 한 점을 더한 KIA는 8회말 두 점을 헌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2차전으로 끌고 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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