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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스캔들 그 이후' 잉글랜드, 몰타 잡고 혼란 수습

기사입력 2016.10.09 02:48 / 기사수정 2016.10.09 07:24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전임 감독의 부패 스캔들로 떠들썩했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이후 가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돈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F조 2라운드 잉글랜드와 몰타의 맞대결에서 잉글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F조에서 2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승점 6점 고지에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이 부패 스캔들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를 임시 감독으로 내세워 몰타와의 지역 예선 2차전에 나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대행은 이번 경기 선발 라인업으로 하트를 수문장으로 배치했으며 수비진에는 버틀란드, 케이힐, 스톤스, 워커를 내세웠다. 또한 중원에는 알리, 헨더슨, 루니를 배치했고 월콧, 스터리지, 린가드를 공격 카드로으로 내세웠다.

확연한 전력 차답게 잉글랜드가 경기 초반부터 연신 몰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잉글랜드에 예기치 못한 악재가 찾아왔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라이언 버틀란드가 부상으로 인해 대니 로즈와 교체되며 예상치 못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잉글랜드는 이후에도 공세를 펼치며 골을 노렸고 전반 28분에 리버풀 콤비가 골을 만들어냈다.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다니엘 스터리지가 정확한 헤딩 슛을 시도했고 볼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선제골을 뽑아낸 잉글랜드는 추가골을 위한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두 번째 골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핸더슨의 패스를 받은 델레 알리가 첫 번째 슈팅을 때렸고 이후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재차 슈팅을 가져간 알리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에 기분 좋은 두 골에 성공한 잉글랜드는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가져가며 공격을 펼쳤다. 이후 잉글랜드는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이미 바디를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몰타는 잉글랜드에 밀리며 공격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경기 내내 잉글랜드의 공격을 막는 데 주력했다. 경기 막판까지 잉글랜드는 추가골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됐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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