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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당부 "쳐야지, 점수가 나야지" [KS6:브리핑]

기사입력 2020.11.24 17:22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특별히 해 줄 말 있겠나. '편히 하라'고 했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데 원래 감이 안 좋을 때 순간적으로 찾아 가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두산은 앞서 4, 5차전에서 2경기 연속 영봉패당할 만큼 팀 타격 사이클이 내려가 있다.

두산은 23일 고척 NC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져 시리즈를 역전당했다. 2승 3패다. 더는 내일이 없다. 역대 2승 2패 뒤 3승 선점했던 팀 81.8%(9/11)가 우승했던 만큼 NC 우승이 유력하다고 보는 분위기. 두산으로서 1995년 당시 6, 7차전에서 연승해 역전 우승했던 '미러클'이 필요하게 됐다. 김 감독은 당시 주전 포수였다.

6차전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불안했다. 정규시즌에서 피로 누적이 우려됐다. 김 감독은 알칸타라가 엿새 쉬고 등판할 수 있게 선발 로테이션을 일부 조정했다. 오늘 선발 명단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 순서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선수단에게 당부한 말이 있나.
▲특별히 말하지는 않았다. '편히 하라'고 했다.

-4번 타자 김재환 제외 타순 변동이 있다.
▲크게 변동은 없다. 세혁이가 포수라서 9번 타순으로 뺀 것 말고는 없다.

-알칸타라, 충분히 휴식했을 텐데….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겠지만…. 모르죠. 던지는 거 봐야죠.

-김민규, 상황 따라 나올 수 있다.
▲그렇다. 대기할 것이다.

-7차전 선발 투수는 생각해 뒀나.
▲오늘 하는 것 봐서…. 7차전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 일단 오늘 신경 쓰겠다. 안 나갔던 선수가 나가지 않겠나.

-득점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시리즈 6차전까지 했는데 부담이라고 할 것 있겠나. 지금은 단지 못 치는 거죠.

-체력적 부담이 있다고 보나.
▲세혁이 말고는 문제 없다고 보고 있다. 이틀 하고 하루 쉬어 왔으니까. 세혁이 정도는 포수니까 힘들 것이고. 나머지 선수는 체력이 떨어져서 집중력이 같이 떨어졌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김재환, 오재일이 체력이 떨어질 만한 선수는 아니지 않나.

-타격감이 안 좋다.
▲원래 감이 안 좋을 때 순간적으로 찾아 가야 하는데 지금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봐야죠.

-1차전 때 루친스키 공을 못 치지는 않았다.
▲그때 사실 제구력이 좋지는 않았으니까. 볼 카운트 싸움에서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불펜에서 던질 때는 제구가 굉장히 좋았다. 오늘 한번 봐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적극적으로 쳐서 결과를 내야지. 점수가 나야 투수가 느낄 부담이 덜한데, 그러지 못하니 부담이 있을 것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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