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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감독 "곽현화, 무죄 판결에도 악의적인 비방"

기사입력 2017.07.17 10:4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수성 감독이 곽현화 노출 논란 이후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6층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이수성 감독은 "형사 재판에서 무죄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곽현화 측의 "지속되고 있는 악의적인 폄하와 인신공격으로 인해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심경과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수성 감독은 당시 준비 중인 영화에 악영향이 갈 것을 우려해 곽현화와의 원만한 해결을 원했고, 그를 달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곽현화는 나와의 통화내용을 몰래 녹취한 후 내가 잘못을 인정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허락 없이 가슴노출 장면을 공개해 자신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며 손해배상금으로 무려 3억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의 노출 장면 촬영에 대해 사전 동의를 받았으며, 촬영 결과물은 모두 감독에게 권리가 있다고 규정되어있어 편집본을 서비스했다는 것. 

이후 곽현화가 2014년 4월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로 형사고소를 제기했다. '전망 좋은 집'을 촬영한 것이 음란물을 제작한 것이며, 노출장면을 공개한 것이 성폭력범죄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형사고소에 나섰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무혐의 처분이 났으나, 곽현화의 거듭된 호소로 인해 재수사 명령이 내려져 기소됐다. 해당 형사고소건은 무죄판결을 선고했다. 

이수성 감독은 "합의금 명목으로 큰 돈을 받아내기 위해 감독을 압박하고자 저지른 행위라 하더라도 사람의 행위에는 금도라는 것이 있을 건데 곽현화가 영화감독인 저를 성폭력범죄자로 몰고간 행위는 그 금도를 너무나 심하게 어긴 행위"라고 호소했다. 

또한 "지금까지 3년 동안 매일매일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다.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후, 올 초 진행된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개인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저에 대해 성범죄자라는 말을 하는 등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고 있다. 인신공격성 비방으로 인해 가족, 저를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스태프, 배우들 포함한 동료들까지 저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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