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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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차태현 "아내, 공동 연출에 '무모한 도전'이라고"

기사입력 2017.05.30 15:1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고의 한방' 차태현이 공동연출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KBS 2TV 새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유호진PD, 라준모(차태현)PD,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윤손하, 홍경민, 동현배, 차은우, 우주소녀 보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고의 한방' 연출을 맡은 차태현은 이날 PD로서 연출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딜을 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유호진PD와 서수민PD가 나한테 이야기를 하는 것이 허무맹랑하고 '이게 뭐하는 거지?'라 생각했다. 실제 그 자리에 아내가 있었는데 무모한 도전이라고 이야기할 정도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말 날 필요로 하는 것을 많이 느꼈다. 유호진이 연기자와의 호흡을 잘 모르기 때문에 도움이 절실한 것이 많이 보였다. 나한테는 정말 좋은 경험이다. 나한테는 좋은 경험인데 개인적인 경험이 이 드라마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중요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기 때문에 이야기 하고, 많은 생각을 한 끝에 최선을 다해서 도전을 해보자는 결론을 냈다. 어느 순간에 결정한 것이 아니라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최고의 한방'은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가 방송된 후, 11시 1회가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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