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연탄나눔 봉사활동 동참 "뜻 깊은 자리, 함께해 기쁘다"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현영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9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는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가 주최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는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인 현영을 비롯해 스포츠닥터스, 퐁당닷컴, 아이러브안과, 한국마이팜제약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포함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룡마을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구역에 연탄 4,600여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봉사를 위해 구룡마을에 방문한 현영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등장해 주변을 밝게 만들었다. 특히 현영은 스스럼없이 자원봉사자들 틈에서 연탄을 나르고, 담소를 나누며 소탈한 매력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쉬는시간 이어지는 사진 촬영 요청을 당황하지 않고 모두 수락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추억을 안겼다.
 
현영은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서 이런 뜻 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마음 따뜻한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영은 지난해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문화예술부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현영은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현영은 KBS2 '비타민'과 tvN '곽승준의 쿨까당'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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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