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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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송중기, 군대서 '트라이앵글' 잘 봤다더라"

기사입력 2014.07.31 11:52 / 기사수정 2014.07.31 12:43

김재중이 군 복무 중인 송중기와의 친분을 밝혔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재중이 군 복무 중인 송중기와의 친분을 밝혔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김재중이 군 복무 중인 배우 송중기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30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달 반 전에 (송)중기가 잠깐 외출을 해서 전화 통화를 한 적 있다. 군대에서 ‘트라이앵글’을 잘 보고 있다고 해줬다. 그게 왜 그렇게 창피한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송중기는 현재 제22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다. 평소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과거 트위터 등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김재중은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트라이앵글’이 도박과 형제 이야기여서 그런지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많이 보는 드라마라는 얘기를 들었다. 되게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트라이앵글’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임)시완이는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지낼 것 같다. 이 사람 정말 좋다 하는 배우는 오연수 누나다. 오연수 누나가 한국으로 돌아오면 정말 자주 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과도 다 친했다. 신승환 형과 이윤미 누나와도 따로 자리를 많이 가졌다. 쇼리 형, 석천이 형 등 주요 배우들과 다 친하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2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밑바닥 3류 건달에서 대정 카지노의 대표 이사로 성공한 허영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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