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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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SNS "오늘의 스타는 류현진 선수였습니다"

기사입력 2020.09.20 11:18 / 기사수정 2020.09.20 11:1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에이스 류현진이 나섰는데도 연패 끊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역투했다는 것만큼은 의미 있게 생각했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선발 투수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는데도 득점 지원이 모자라 패전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 3.00으로 유지했지만 승수 적립이 아니라 되레 시즌 2패해 아쉬울 경기다.

하지만 토론토는 류현진이 교체될 때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6이닝 8탈삼진, 오늘의 스타는 류현진 선수였습니다"라고 한글 게시물을 적어 올려 류현진 투구 내용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5회 초 트래비스 쇼가 선제 솔로 홈런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전부였다. 토론토 타선은 2안타 치는 데 그쳤고 불펜에서 버텼는데도 끝내 응답하지 못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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