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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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구로 5이닝' SK 김태훈, 청백전 5K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20.03.26 14:00 / 기사수정 2020.03.26 14:32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유력한 5선발 김태훈이 청백전에서 두 경기 연속 호투했다.

김태훈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로 등판했다. 지난 청백전에서 3이닝 4피안타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김태훈은 이날도 5이닝 2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선두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태훈은 김성현과 최항을 뜬공 처리했다. 2회에는 정의윤 삼진, 정진기 2루수 뜬공 후 남태혁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홍구에게 삼진을 솎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김태훈은 3회 유서준과 최지훈, 오준혁을 모두 뜬공으로 깔끔하게 묶었다. 4회에는 김강민 삼진, 김성현 유격수 땅볼 후 최항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정의윤은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5회는 정진기와 남태혁 내야 땅볼, 이홍구 삼진으로 깔끔했다.

이날 5이닝을 단 43구로 막은 김태훈은 최고 142km/h를 마크한 직구(29개)와 함께 슬라이더(10개), 체인지업(2개), 투심 패스트볼(2개)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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