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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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연예인' 예지원·한혜연·윤세아·한은정, 4人 4色 육아 도전기 (종합)

기사입력 2017.10.11 00:11 / 기사수정 2017.10.11 00: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예지원, 윤세아, 한은정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육아에 도전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엄마는 연예인' 1회에서는 예지원, 윤세아, 한은정, 한혜연이 각각 육아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로 예지원은 1남 2녀의 삼남매와 첫 만남을 위해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삼남매의 어머니는 "엄마가 예쁘냐, 연예인 엄마가 예쁘냐"라며 물었고, 아이들은 예지원을 선택했다. 이에 예지원은 "드레스 입길 잘했다. 더 하고 올 걸 그랬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막내 서로는 예지원이 엄마라는 말에 "할머니"라며 호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윤세아는 한국인 어머니와 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를 만났다. 외국인 아버지는 한국의 위인들의 이름을 따서 삼남매에게 세종, 순신, 주몽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세 번째로 한혜연은 외동으로 자란 하진의 집을 찾아갔다. 하진은 아버지에게 "TV에서 나온 사람 같다"라며 깜짝 놀랐고, 한혜연은 "나를 뭐라고 불러야 하냐. 나는 슈스스 엄마다"라며 어색해했다. 

네 번째로 한은정은 시후와 시온 형제를 데리러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갔다. 한은정은 "뭐라고 떨린다. 소개팅 가는 거 같다"라며 긴장했다. 시후와 시온의 어머니는 "시후는 다섯 살까지 집에서만 있었다. 엄마를 많이 찾는 편이다"라며 걱정했고, 실제 시후는 어머니가 없을 때 "엄마 빨리 보고 싶다"라며 눈물 흘려 한은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은정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온 선물을 꺼내 마음을 열게 만들었고, 장난을 치며 가까워졌다. 시후는 저녁 식사 메뉴로 "시켜먹는 건 싫다. 김치볶음밥 해주시면 안되냐"라며 부탁했고, 한은정은 "(요리는) 필이라고 생각한다. 요리를 배운 거나 그런 건 아닌데 둔한 손은 아니었던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시온은 "우리 엄마도 이렇게 한다. 맛도 똑같다"라며 칭찬했고, 한은정은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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