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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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TEX, 1패만 더 하면 PS 탈락

기사입력 2017.09.26 13:2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 앞에 놓였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인 25일 오크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에서 2할6푼1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2회에도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후 4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휴스턴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의 호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6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8회 초 수비 때 윌리 칼훈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2-0으로 앞선 4회초에만 8점을 내주며 무너지는 등 2-11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6경기 차로 밀렸다. 텍사스는 남은 경기에서 1패만 더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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