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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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서유정, 결국 서강석 떠났다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17.03.18 23:04 / 기사수정 2017.04.01 2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유정이 서강석 곁을 떠났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5회에서는 여시내(김혜선 분)가 금수조(서강석)와 반지아(서유정)의 관계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시내는 금수조와 헤어지는 조건으로 반지아(서유정)를 지방 매장으로 발령냈다. 반지아는 금수조를 피하기 시작했고, 금수조는 밤새 차를 몰고 반지아를 만나러 갔다. 이를 안 여시내는 분노를 참지 못했고, 반지아를 찾아가 따귀를 때렸다.

여시내는 "어떻게 매일 여기까지 오게 만드니. 그러다 길바닥에서 내 아들 죽게 만들고 싶어? 나랑 약속했지. 우리 수조 만나지 않겠다고. 밥줄 끊지만 말아달라고 약속해놓고 그 약속 까먹었니"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금수조는 "그래서 이 사람 쫓아낸 겁니까. 저하고 만나지 말라는 조건으로 정규직 주시고 이 먼 데까지 쫓아낸 겁니까. 저도 안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겁니다"라며 만류했다.

이후 금수조는 반지아에게 "나 의리 지키는 놈이에요. 나만 믿고 따라와요"라며 약속했다. 반지아 역시 여시내 앞에서 금수조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결국 여시내는 반지아에게 친절하게 대했고, "좋은 관계 망치지 말자 너랑 나랑 그런 사이 아니잖니"라며 부탁했다. 반지아는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헤어지는 거 말고 다 하겠습니다"라며 눈물 흘렸고, 여시내는 "하나만 물어보자. 네가 우리 수조 위해서 뭘 해줄 수 있는데?"라며 이별을 강요했다.

특히 반지아는 금도금(이병준)의 설득에 금수조 곁을 떠났다. 금수조는 반지아를 찾아 헤맸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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