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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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 "한국 축구아카데미 설립, 이강인 능력 보고 참고"

기사입력 2016.12.13 13:32 / 기사수정 2016.12.13 15: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다비드 비야가 한국의 축구 신동 이강인의 실력을 언급했다.

다비드 비야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한 방한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다비드 디야는 이날 "이번 아카데미 설립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고 주변의 조언을 참고했다. 그 중 스페인 발렌시아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이강인의 능력을 아카데미 설립에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2011년 1월 스페인 발렌시아 FC 프로팀 산하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서 3기 유소년 팀 주장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다.

다비드 비야는 축구아카데미 프로젝트(DV7 KOREA)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다비드 비야는 제2의 다비드 비야 육성을 위해 전 세계 8개국에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고, 그 7번째 지점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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