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건사고 NC, 테임즈 음주운전 적발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에릭 테임즈(30·NC), 음주음전 적발.

NC 다이노스에 비상이 걸렸다. NC의 주축 타자 테임즈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테임즈는 지난 24일(토) 오후 11시경 방한 중인 어머니와 함께 창원시 오동동 소재 멕시칸 식당에서 저녁식사 도중 칵테일 두 잔을 마셨고 함께 귀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테임즈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였다. 이후 테임즈는 마산 중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NC 관계자는 "KBO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다"라며 "테임즈 선수는 자신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깊게 자숙하고 있다. 구단 역시 이와같은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당일(29일) 테임즈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장해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테임즈는 2차전도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경기 도중 조영훈과 교체됐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창원,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