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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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 김포 떠나지 못한 이유 '아들 여친 배려'

기사입력 2016.09.20 14: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가 현재 살고 있는 김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밝혀진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본색'에는 김포에 위치한 새 집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김구라와 김동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구라는 "집주인이 집을 급하게 비워달라고 해서 근처에 집을 얻어놨다. 이 집에서 12년간 살았으니 너무 오래 살기도 한 것 같다"며 이사 이유를 밝혔다. 또 "저 집에 추억이 많다. 저 집에 있을 때 내 일도 잘 됐고 동현이 너도 데뷔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사 갈 집에 도착한 김구라는 "월세 사는데 너무 큰 집인 것 같다"면서도 "집이 완전 넓다. 방마다 옷 넣을 공간 천지다"며 내심 즐거워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원래는 서울 상암동 쪽으로 이사 하려고 했다"며 "그런데 너 학교 문제도 있고, 너에겐 여자 친구 만나는 것도 중요하니까(김포에 집을 구했다)"며 김포를 떠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한편 '아빠본색'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채널A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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