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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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반드시 찾아온 사랑

기사입력 2016.06.29 06:50 / 기사수정 2016.06.29 01:0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김래원과 박신혜가 드디어 다시 만났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4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과 유혜정(박신혜)이 13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홍은 국일병원으로 스카우트됐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여성을 도왔다. 유혜정은 환자를 기다렸고, 그 과정에서 홍지홍과 13년 만에 재회했다. 유혜정은 "환자 의식 잃은 지 몇 시간 됐나요. 잘 지내셨어요"라며 어색하게 대했고, 홍지홍은 "결혼했니? 애인 있어?"라며 물었다. 유혜정은 "아니요"라며 답했고, 홍지홍은 "됐다, 그럼"이라며 안심했다. 

또 홍지홍은 "나 한국 올 때마다 너 찾았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홍지홍은 계속해서 유혜정의 근황을 궁금해했고, "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유혜정은 진서우(이성경)로부터 홍지홍이 조인주(유다인)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해했다. 유혜정은 "결혼해보진 않았지만 남자 선배들이 집에 안 들어가려고 당직 자처하는 거 많이 봤고 부적절한 관계도 많이 봤어요. 인주 언니한테 잘해주세요. 결혼은 신성한 거예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연락했다. 홍지홍은 유혜정이 운동 중인 복싱장으로 찾아갔고, "너 왜 자꾸 나 결혼시키냐. 결혼 안 했어"라며 해명했다. 이때 유혜정은 '해결되지 못한 과거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게 원한이든 사랑이든'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유혜정은 강말순(김영애)의 의료기록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과거 유혜정은 강말순이 진명훈(엄효섭)에게 수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유혜정은 강말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국일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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