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10
연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반대 세력과 갈등…킬방원의 역습 예고

기사입력 2016.02.08 23:0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반대 세력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7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두문동 사람들을 설득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에게 두문동 사람들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전은 "그렇게 해주신다면 국정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라며 받아들였다.

민다경(공승연)은 "두문동에 있는 자들은 서방님을 원수로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어찌 그들을 설득한단 말입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이방원은 "성심으로 정성을 다 하면"이라며 

정도전은 '자신에게 냉담해진 전하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하는 것인가? 만약 포은을 죽인 자에게 그들이 마음을 돌린다면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이다. 허나 무슨 수로'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후 이방원은 두문동을 찾아갔고, 사람들은 "포은 선생님을 죽인 네놈이 대체 무슨 염치로 여기 온단 말이냐"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불을 질러라"라며 지시했다.

특히 이방원은 "나오는 사람도 있고 불에 타 죽는 사람도 있겠지요. 나오는 사람만 설득할 겁니다. 이게 내 방식이고 내 자리입니다. 똥밭에 넘어졌는데 똥밭을 짚지 않고 어떻게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때 이방원은 '내 방식으로 세력을 만들어내고 말 것입니다. 전 죽었다 깨어나도 제가 맞는 것 같거든요'라며 이성계(천호진)와 정도전을 향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