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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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퍼포먼스도 통한 황치열, 백지영 편 최종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5.11.28 19:44 / 기사수정 2015.11.28 19:45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백지영 편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백지영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손승연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선곡, 괴물 보컬답게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끝없는 고음은 전설 백지영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 손승연의 무대를 지켜보던 백지영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번째 무대는 에일리의 '그 여자'.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은 에일리는 비밀병기 휘성과 감미로운 하모니로 무대를 감싸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에일리와 휘성은 첫 무대에서 409표라는 고득점을 받으며 손승연을 이기고 첫 승을 차지했다.



이어 무대를 꽉 채운 10명의 업텐션 멤버들은 'Dash'를 선곡, 탄탄한 가창력과 빈틈없는 무대 구성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의자를 이용한 완벽한 칼군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발레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안고 무대에 선 스테파니는 그 다짐처럼 스테파니는 고혹적인 발레 퍼포먼스로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거기에 스테파니의 매혹적인 음색과 카리스마가 더해지며 정열적인 무대가 완성됐고, 백지영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다음 한지상은 '잊지말아요'로 완벽한 가창력과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를 선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황치열은 '부담'을 선곡, 애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어 무대 분위기가 바뀌며 황치열은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다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춤, 노래, 애교가 총집합한 신나는 댄스 무대에 전 객석은 들썩였다.

마지막 김필은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 무대를 휘어잡은 치명적인 목소리로 명곡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무대가 끝나고도 전율은 이어졌고, 출연진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황치열과 김필의 대결 결과 황치열이 432표를 지키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한지상, 에일리, 스테파니, 황치열, 업텐션, 김필, 손승연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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