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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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더스티 베이커-매니 액타, 마이애미 감독 유력"

기사입력 2015.09.23 09:38 / 기사수정 2015.09.23 09:3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 감독을 경질했던 마이애미 말린스의 차기 감독 후보가 좁혀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정보통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다음 시즌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는 더스티 베이커"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EPSN 출처에 따르면 매니 액타 역시 유력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애미는 지난 5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이크 레드몬드 감독과 랍 레어리 벤치 코치를 전격 경질한 바 있다. 레드몬드 감독은 지난 2013년 마이애미의 감독으로 부임했고, 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즈키 이치로, 디 고든, 댄 하렌 등 전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5월까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하위권에 머무는등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후임 감독에 초점이 맞춰졌었지만, 레드몬드 감독을 해임한 댄 제닝스 단장이 직접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팀 성적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현재 동부지구 3위에 올라있지만 상위권과 격차가 크다. 

한편 베이커는 지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가까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끌어왔던 베테랑 감독이다. 지난 2013시즌을 마치고 신시내티 감독을 물러났다. 액타는 지난 2012년까지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잡았다.

NYR@xportsnews.com/ 사진=더스티 베이커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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