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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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소속사' DSP,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강경대응"

기사입력 2015.07.31 07:47 / 기사수정 2015.07.31 07:4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오종혁,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에이프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DSP미디어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DSP미디어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카라, 레인보우를 비롯한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댓글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공식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DSP미디어는 "근거 없는 루머 양산이나 인신 공격성 악성 댓글 등으로 아티스트 본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가족 및 주변 지인에게까지 이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당사는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확산을 돕는 그 어떠한 행동에도 강경대응을 할 것이며, 악성 댓글로 인한 추가적인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DSP미디어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수 많은 악성 루머나 노골적인 악성 댓글에 몸살을 앓아 왔지만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도를 넘는 악성루머를 양산하고 있는 일부 악플러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DSP미디어 내부의 입장이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 관계자는 "일부 악플러의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여러 악성댓글 사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번 경고가 경고로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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