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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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부터 이병헌까지, 2015 상반기 결정적 순간 TOP 5

기사입력 2015.06.30 08:0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2015년 한 해가 어느덧 절반이 훌쩍 가버렸다.
 
연예계에는 지난 6개월 동안 참 많은 일이 벌어졌다. 이병헌, 김현중, 바비킴 등 톱스타의 사건사고 같은 좋지 않은 소식과 더불어 배용준-박수진 커플로 대표되는 톱스타들의 결혼 소식 등 극과 극을 오가는 순간들이 반복됐다.
 
그렇다면 올해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결정적 순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엑스포츠뉴스에서 결정적 순간 5가지를 꼽아봤다.
 

결정적 순간 TOP5. 이지혜와 서지영 불화, 샵의 해체, 그리고 14년 만의 완전한 화해
 
14년 만에 완전한 화해다. 전직 샵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의 이야기다.
 
지난 2002년 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해체를 선언한 샵. 팀의 주축 멤버인 두 사람의 불화로 팀이 해체됐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두 사람 또한 인정했던 부분.
 
하지만 솔로로 컴백하는 이지혜를 위해 서지영은 피처링에 나서면서 '완전한 화해'를 이뤘다. 팀 해체 후 14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결정적 순간 TOP4. 초조한 이병헌 그의 곁을 지킨 이민정.
 
50억 협박 사건의 피해자 였지만, 결코 피해자가 아니었던 배우 이병헌이 결정적 순간 4위를 차지했다.
 
이병헌은 지난 2월 26일 이른 새벽 미국에서 머물다 아내 이민정과 함께 동반 귀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수 많은 취재진이 운집했고, 이병헌은 공개 사과 했다.
 
임신 중임에도 여전한 미모와 상반된 이병헌의 초조한 표정은 이들 부부의 고충을 짐작케 했다.
 
결정적 순간 TOP3. 기내 난동, 그리고 벌금형. 바비킴.
 
'땅콩항공'으로 사회적 물의로 시끄럽던 대한항공은 바비킴 역풍까지 맞게 됐다.
 
당초 기내에서 음주로 난동을 부리고 승무원에게 성추행을 한 '파렴치한'으로 몰리던 바비킴은 직원의 발권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사회생했다.
 
쿨 하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바비킴은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2월 13일 사건이 벌어진 직후 공식 사과하던 바비킴의 모습이 올해 상반기를 장식한 세 번째 스타다.
 
결정적 순간 TOP2. 저희 결혼해요. 배용준과 박수진, 그리고 회장님의 SNS.
 
은둔형 스타인 배용준을 달라지게 한 것은 피앙세 박수진의 힘일까?
 
충격적 결혼발표에 이어 두문불출 하던 배용준은 SNS를 하기 시작했다. 소심한 연인 박수진을 팔로우 하더니 카페에서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 까지 게재했다.
 
웨딩 촬영에 이어 드레스 피팅까지 마친 배용준과 박수진은 올 가을께 결혼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배용준의 SNS는 핑크빛이다.
 
결정적 순간 TOP1. (김)현중아 내가 지켜보고 있다. 배용준.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임신과 폭행 논란이 단언컨대 1위를 차지했다.
 
김현중은 군입대를 한차례 미루면서 까지 전 여자친구와의 문제를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을 국방부는 허하지 않았고, 결국 5월 12일 씁쓸한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그런 그의 뒤를 따른 것은 소속사 회장님 배용준. 의리남임을 입증한 배용준은 속은 어땠을지 모르지만 너무나 평안한 표정으로 김현중의 입대를 배웅했다.
 
뭔가 회한이 담긴 표정의 김현중과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배용준의 모습이 올 상반기 최고의 순간이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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