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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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 이준 뒤통수…고아성에 이혼 소송 '함정 팠다'

기사입력 2015.05.25 23:02 / 기사수정 2015.05.26 00:29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이혼 서류를 확인하고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7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이혼소송 과정에서 한인상(이준)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한인상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여 서봄(고아성)에게 양육권을 넘기기로 했다. 그러나 한정호는 한인상 몰래 '단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부득이 판결에 의해 양육자가 변경될 경우 새로이 지정된 양육자는 이전 양육자에게 그때까지의 양육비 및 위자료를 지급한다'라는 항목을 추가했다.
 
특히 서봄은 이혼 서류를 확인한 뒤 "함정"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서형식(장현성)은 "이건 받아들여야 돼"라며 다독였지만, 서봄은 "무슨 뜻인지 아시잖아요. 마음에 안 들면 데려가겠다는 건데"라며 울먹였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안 한인상은 분노했지만, 한정호에게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참아야 했다. 앞으로 한인상이 계획대로 한정호에게 재산을 상속 받고 서봄과 다시 재결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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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장현성, 이준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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