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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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유창식 보직, 천천히 결정하겠다"

기사입력 2015.05.06 18:03 / 기사수정 2015.05.06 18:54



[엑스포츠뉴스=창원, 조은혜 기자] "유창식 보직은 천천히 결정하겠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6일 마산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아침 KIA는 한화에 투수 임준섭과 박성호, 외야수 이종환을 내주고 투수 유창식, 김광수, 외야수 오준혁과 노수광을 맞바꾸는 3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외야수 김다원과 신종길의 엔트리가 말소되면서 트레이드 된 오준혁과 노수광을 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선발 라인업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만난 김기태 감독은 "트레이드가 어제 밤에 결정이 났다. 선수들에게 좋은 쪽으로 생각하라고 얘기했다"면서 "(이)종환이나 (박)성호가 캠프 때 고생을 많이 했다. (임)준섭이도 우리 팀에서 궂은 일을 많이 했다. 선수들에게는 어찌 보면 좋은 기회이니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이드로 KIA의 유니폼을 입게 된 유창식에 대해서는 "몸상태를 확인해본 뒤에, 코치들과 얘기해보고 천천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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