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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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조인성, 당분간 교체 출전"

기사입력 2015.04.28 17:3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해주겠다."

한화 이글스의 '안방 마님' 조인성이 돌아왔다. 지난달 12일 시범경기 도중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던 조인성은 당초 재활에 3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빨리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그는 28일 광주 원정에 1군 선수단과 동행해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KIA와의 경기가 취소된 후 취재진과 만난 김성근 감독은 "오늘 1군 등록을 해버리려고 했는데 전달이 안된 것 같다. 내일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상을 당한 다음날 일본으로 치료차 보낸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빠른 복귀를 반긴 김성근 감독은 "회복은 됐지만 아직 선발로 내보내기엔 이르다. 조금씩 경기에 익숙해지도록 후반에 내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내야수 송광민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송광민은 조인성과 함께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성근 감독은 "송광민도 빨리 자기 페이스를 찾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조인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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